세 부분을 따로 봐요
보통 배설물에는 형태가 있는 고형분, 흰색 또는 크림색의 요산, 맑은 소변이 함께 보입니다. 물이 많아 보인다고 모두 설사는 아니며, 과일을 많이 먹거나 물을 많이 마신 뒤에는 소변량이 일시적으로 늘 수 있습니다.
색이나 모양을 병명과 연결하지 말고 같은 먹이를 먹던 평소와 비교하세요.
사진과 먹이 기록을 한 묶음으로 남겨요
흰 종이나 깨끗한 바닥재 위에서 여러 번의 배설물을 보고, 달라진 모습이 있으면 시간과 사진을 남깁니다. 그날 처음 먹인 음식, 먹는 양, 몸무게, 활동량도 함께 적어야 병원에서 변화의 맥락을 볼 수 있습니다.
- 사진을 찍은 시각
- 최근 24시간 먹은 새 음식
- 먹는 양과 물 마시는 양
- 몸무게와 활동량 변화
한 번과 반복을 구분해요
새 음식 뒤 한두 번 달라졌다가 평소로 돌아오는지, 같은 변화가 여러 번 이어지는지 구분하세요. 반복되는 변화는 사진 몇 장과 시간 순서가 말로 설명하는 것보다 유용합니다.
다만 반복 여부를 보겠다고 상태가 나쁜 아이를 기다리게 해서는 안 됩니다.
피·검은 변·기운 저하는 바로 문의해요
피가 보이거나 검게 보이는 배설물, 배설하려고 계속 힘주는 모습, 먹지 못하고 축 처지는 모습, 구토나 호흡 변화가 함께 있으면 기다리지 말고 조류 진료 가능 병원에 연락하세요. 사진만으로 진단받으려 하지 말고 실제 진료 가능 여부를 확인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