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는 날아간 길을 되짚지 못해요. 집 방향을 모르기 때문에 스스로 돌아오는 일이 거의 없어요. 해외 유실동물 신고 15년치(호주, 1999~2013)에서 다시 찾았다고 기록된 건 열에 셋(30.6%)이었고, 그 데이터에서 유실 신고가 가장 많았던 새가 왕관앵무(28.9%)였어요. 2위와 2.5배 차이예요. 국내 커뮤니티에서는 사랑앵무·모란앵무처럼 작은 새가 "한 번 나가면 못 찾는다"는 글이 가장 많이 올라오고요. 그래서 모이모이에 실종 신고를 새로 만들었어요. ① 잃어버린 자리를 지도에 찍고, 사진·특징·발목링을 남겨요 ② 로그인 없이 열리는 전단 링크가 바로 만들어져요 그대로 카톡·동네 카페·당근에 붙여넣으면 끝이에요 ③ 전단을 본 사람이 "봤어요 / 지금 보호 중"으로 제보하면 언제 어디서 봤는지가 시간순으로 쌓이고 연락처도 보여요 ④ 다시 만나면 "찾았어요"로 전단을 닫아요 전단에 붙일 사진이 있느냐 없느냐가 첫 한 시간을 가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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