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로 온 아이는 장소도 사람도 한꺼번에 바뀌어서 긴장한 상태예요. 손만 보면 도망가는 것도 그래서예요. ① 첫 일주일은 훈련 없이 지켜봐요 새장 옆에 앉아 조용히 말만 걸어주세요. 너무 일찍 시작하면 스트레스만 더해져요. ② 평소에 안 먹던 간식을 그릇에 툭 넣고 손은 바로 빼요 껍질 깐 해바라기씨나 조 이삭 한 알이면 돼요. '사람이 오면 좋은 일이 생긴다'가 먼저 쌓여야 해요. ③ 그다음엔 손에서 받아먹기 며칠 동안 물지 않고 받아먹을 때까지 기다려요. ④ 손 전에 막대부터 막대를 가슴 아래에 대면 한 발, 그다음 두 발을 올려요. 익숙해지면 막대 쥔 손을 조금씩 새 쪽으로 옮겨요. 바닥에 내려앉았을 때가 연습 기회예요. 높은 곳으로 올려주는 것 자체가 새한테는 상이거든요. 하루 1~2번, 한 번에 5~10분이면 충분해요. 며칠에서 몇 주까지 걸리니 오늘 몇 분 했는지만 적어두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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